
안녕하세요. 아재입니다.
그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한번 쌀쌀해지니까 금방 추운 기운이 왔네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제 금방 겨울처럼 추운 날씨가 올 텐데요.
남들보다 추위를 심하게 타시는 분들을 위해 확인해 볼 내용을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 갑상선기능저하증
남보다 추위를 심하게 타면서 무기력한 분들 중에 특히 여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몸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안 돼서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질병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이 줄어서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추위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등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질이 몸속에 쌓이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Check
- 추위를 잘 타며 손발이 차다.
- 늘 기운이 없으며, 우울할 때가 많다.
- 피부가 건조하며 머리카락이 푸석하다.
- 목이 붓거나 잘 쉰다.
* 영양결핍
우리 몸은 음식을 먹어야 열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식이성 열 발생'이라 하는데요. 식이성 열 발생은 음식을 먹은 후 1시간이 지나면 최대가 되며, 영양소 중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너무 적게 먹거나, 저칼로리 식품 위주로 먹으면 열이 잘 안 나 추위에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Check
- 추위를 많이 탄다.
- 빈혈이 있으며 몸이 붓는다.
- 늘 피곤하다.
- 맥박이 느리며 설사를 한다.
* 심한 저체중
마른 사람이 추위를 많이 타면 대부분 근육량이 적은 '심한 저체중'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근육을 사용할 때 열을 내기 때문에 근육량이 적으면 그만큼 추위를 더 탈 수밖에 없습니다.
심한 저체중은 지방량 또한 적습니다. 이 경우 열량 생산이 줄어들어 몸에서 열이 잘 안 나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Check
-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인지 확인한다.
체질량지수가 18.5보다 낮으면 저체중이다.
* 비만
뚱뚱하면 몸에 쌓인 지방이 추위를 막아줄 것 같지만, 사실은 추위를 더 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살이 찌면 신체 기능과 체내 향상성을 유지하고 자율신경계 활동에 필요한 최소 에너지량인 '휴식대사량'이 줄어들어 체온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비만이 식이성 열 발생을 낮춘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Check
-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지 확인한다. 체질량지수가 25를 넘으면 비만이다.
* BMI계산하기 *
bmi 계산하기 : 네이버 검색
'bmi 계산하기'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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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우울증이 있으면 추위를 잘 탄다고 합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발생하는데요.
세로토닌은 열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부족해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위를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우울증은 가을과 겨울에 더 심해진다.
Check
- 추위를 심하게 느낀다.
- 이유 없이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든다.
- 자신감이 없으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 식욕이 없으며 말수가 적어졌다.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에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대비해서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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