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결국 노력이 통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4차전 이라크전에 나선다.한국은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 3차예선 3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승 1무(승점 7·골득실+4)를 기록, 이라크(승점 7·골득실+2)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라와 있다. 3차 예선 1, 2위 팀은 북중미 월드컵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가운데, 15일 이라크전에서 홍명보호가 승리하면 조 선두를 굳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용인에서 이라크전 대비 훈련을 앞둔 하루 전(12일) 대한축구협회(KFA)는 부상 여파로 소집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K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