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아재 맘대로 다녀온 태국 방콕여행(2일차)

대빵아재 2024. 11. 25. 18:10

안녕하세요. 아재입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여행의 2일 차를 써볼까 합니다.

 

오늘의 스케줄은

 

왓아룬사원 - 왓포사원 - 아이콘시암 - 수파니가 레스토랑 - 복귀

위와 같은 일정을 스케줄로 하고 움직였습니다.

 

 

먼저 저희는 BTS '쑤라싹역'에 위치한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왓아룬사원을 가기 위해서는 BTS를 타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BTS 싸판탁신역

 

BTS표지판을 보니 이게;;;; 딱 한 정거장이었습니다.

BTS로 한 정거장 이동 후 내려 2번 출구로 나갑니다.

 

배타러가는 길

 

2번 출구로 나가니 선착장으로 바로 안내가 되더라고요.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배타고 가는 길

 

오랜만에 배를 타보니 시원했습니다.

강이름은 짜오프라야강이었습니다.

 

아이콘시암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가기로 한 '아이콘시암'도 보였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데, 우리나라 버스처럼 중간중간에 정박을 하면서 가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왓 아룬

 

멀리 왓 아룬사원이 보입니다.

배로 한 15~20분 정도 이동했던 것 같아요.

 

왓 아룬 입구

 

배에서 내려 왓아룬사원으로 이동합니다.

왓아룬의 입장료는 인당 200밧였습니다.

 

왓 아룬입구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탑이 보였습니다.

 

왓 아룬

 

가까이 가면 갈수록 신기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조그마한 도자기 같은 것을 붙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정성이 느껴졌어요.

 

왓 아룬

 

왓 아룬은 중간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계단 폭이 너무 좁아서 올라가는 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 어렵더라고요.

 

왓 아룬

 

이런 조형물들이 탑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왓 아룬 불상

 

왓 아룬 탑주변으로 다른 건물들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불상들이 있었습니다.

 

왓 아룬 워터

 

왓 아룬은 특이하게 입장 시 물을 하나씩 줬습니다.

오전 일찍인데도, 날씨가 더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시니 좋았습니다.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왓 아룬 선착장

 

왓포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배를 탑니다.

왓아룬에서 왓포는 강건너편에 있습니다.

 

왓포가는 배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잠깐 타고 갑니다.

 

왓포선착장

 

멀리 왓포선착장이 보이네요.

 

왓포가는 길

 

선착장에서 내려 왓포로 걸어갑니다. 

선착장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왓포사원

 

멀리 가는 길에 왓포가 보입니다.

 

왓포사원

 

왓포사원은 입장료가 300밧입니다.

들어가서 보면 왓 아룬보다 많이 넓습니다.

더울 때 가면 고생 좀 하겠더라고요.

 

왓포사원 조형물

 

왓포사원은 마사지가 사원의 특색이더라고요.

중강중간 이런 동상 같은 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왓포사원

 

왓포는 왓 아룬과 정말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왓포 와불상

 

그래도 가장 볼만한 건 왓포와불상이었습니다.

길이가 46m , 높이가 15m라고 하더라고요.

 

왓포 와불상

 

 

저는 10여 년 전에 친구들과 한번 와본 적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보는 건데도, 또 신기하고 웅장하더라고요.

 

코코넛

 

왓포에서 나와서 아이콘시암으로 이동하기 전에 코코넛 한잔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잠깐 에어컨 바람을 맞으니 좋더라고요.ㅎㅎ

 

아이콘시암

 

다시 배를 타고 '아이콘시암'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콘시암 지하에는 쑥시암이라는 야시장콘셉트의 먹거리촌이 있습니다.

 

쑥시암 코끼리

 

쑥시암에 들어가니 코끼리가 반겨줍니다.^^

 

쑥시암 팟타이

 

쑥시암에 가서 일단 팟타이 하나 먹습니다.

배 좀 채우고 처음으로 먹어보려는 음식을 찾아갑니다. ㅋ

그 음식은 바로~~~~

 

쑥시암 악어고기

 

악어고기입니다.

 

한번 도전하는 마음으로 먹어봤어요.

맛은 깜짝 놀랐습니다. 살은 정말 탱탱하고 악어고기라고 말 안 하면 모를듯합니다.

너무 맛있었는데요. 소스가 다 버렸습니다. 소스 때문에 두 잎 먹고 버렸어요.

너무 소스가 맛없어요 ㅡㅜ;;

 

쑥시암

 

그래도 나름 잘 먹었습니다.

잘 쉬다가 왓포 쪽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방콕 호미커피

 

왓포 쪽으로 다시 이동해서, 어느 조그마한 카페를 들어갔는데요.

알고 보니 여기가 정말 핫한 곳이더라고요.

테이블도 4개 정도 되는 정말 작은 카페였는데요.

여기서 오렌지커피를 마셨습니다. 와~ 정말 색다릅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

 

다음에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다시 꼭 들린다고 마음먹어봅니다.

 

https://www.google.com/maps?q=Homey+Coffee+386+Maha+Rat+Rd,+Phra+Borom+Maha+Ratchawang,+Phra+Nakhon,+Bangkok+10200+%ED%83%9C%EA%B5%AD&ftid=0x30e299139c6ba031:0x5069ac015db1952f&entry=gps&lucs=,94207034,94207036,47071704,47069508,47084304,94206604&g_ep=CAISDTYuMTAwLjEuNDA0NzAYACDXggMqNiw5NDIwNzAzNCw5NDIwNzAzNiw0NzA3MTcwNCw0NzA2OTUwOCw0NzA4NDMwNCw5NDIwNjYwNEICS1I%3D&g_st=ic

 

Homey Coffee · 4.9★(157) · 카페

386 Tha Suphan Alley,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www.google.com

 

자 이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호미카페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곳에 있는

 

수파니가 레스토랑

 

'수피니가 레스토랑'입니다.

 

모두들 알고 계신 왓아룬 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으러 5시 30분에 예약을 한국에서 먼저 해놨었습니다.

사람 정말 많습니다.

 

수파니가 팟타이

 

여기서도 팟타이 먹어봅니다.

 

수파니가 똠얌꿍

 

여기서도 똠얌꿍 먹어봅니다.

그 외 이것저것 시켜 먹었습니다.

 

해질녘 왓 아룬

 

그 사이에 해가지고 있습니다.

왓 아룬에 불이 들어왔네요.

 

해질녘 왓 아룬

 

점점 해가 지고 있습니다.

 

해질녁 보이는 크루즈

 

짜오프라야 강은 오후 7시 이후에는 조그마한 배들이 금지라고 합니다.

큰 배들이 그때부터 지나간다고 하네요.

위 크루즈에서는 선상파티를 하면서 야경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왓 아룬 야경

 

완전히 해가 넘어간 후 왓 아룬입니다.

사진보다는 정말 실제로 봐야 더 이쁩니다.

 

수피니가 레스토랑 입구

 

야경도 보고 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색이 있는 곳이다 보니 가격은 좀 나갔지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아재의 태국여행 2일 차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