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야기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한 두산베어스

대빵아재 2024. 11. 27. 17:19

안녕하세요. 아재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야구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베어스팬인데요.

항상 베어스의 성적 때문에 기분이 일히일비 합니다.

 

두산은 2024 시즌 KBO가을야구 처음으로 업셋을 당했습니다.

또한 팀의 주축선수였던 3루수 허경민선수를 KT로 보내게 되죠.

 

2025 시즌은 어떻게 될지 팬입장에서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그중에서 내년부터는 외국인선수 3명이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그 선수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콜 어빈

첫 번째 선수는 외국인 투수 '콜 어빈'입니다.

 

콜 어빈

 

콜 어빈은 1994년생으로 193cm / 102kg의 좌완투수입니다.

 

콜 어빈은 원래대로라면 2012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해야 하지만, 2번의 지명을 받았으나 입단하지 않고 

2016년 5라운드 137번으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합니다.

 

2019년부터 MLB에서 서서히 보이던 중

2021년도에 오클랜드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2021 시즌 10승 15패 방어율 4.24의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10승의 성적을 기록합니다.

이듬해인 2022년도에서 9승을 기록하며 성적을 내고 다음해즈를 준비하는 스프링캠프를 얼마 안 남기고 볼티모어로 트레이드가 됩니다.

하지만 오클랜드에서의 성적은 보여주지 못하고 2024 시즌 중 DFA처리됩니다.

 

그 후 2024년 11월 15일, 두산과 1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직구의 위력이 빼어나고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MLB에서 10승을 기록한 만큼 성적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한국야구에 적응을 하느냐에 따라 기대치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

 

 

토마스 해치

두 번째 선수는 '토마스 해치'입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토마스 해치

 

이 선수는 MLB통산 4승 4패 6 홀드에 69이닝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담,ㄴ 아시아 야구를 경험을 해서 한국야구에 적응이 쉬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듯하네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5경기 7.36의 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구속 154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싱커를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라는 게 구단의 설명입니다.

다만 일본에서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가 벌금을 맞은 점도 있고, 성격이 와일드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이 선수는 로또라고 생각합니다.

로또가 맞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이크 케이브

세 번째는 두산에서 3년 전부터 영입후보에 있었던 '제이크 케이브'입니다.

 

제이크 케이브

 

이 선수는 올시즌도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입니다.

 

기존의 '제러드 영'선수와의 재계약이 협상과정에서 불발되면서 케이브로 낙점이 되었습니다.

제이크 케이브는 공격보다는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MLB통산타율은 2할 3푼대이지만, 한 시즌에 홈런을 10개 이상쳐본경험도있고 주전과 백업을 오가 기는 했지만, 7년 정도 큰 물에서 활약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슬두'와 어울릴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해 봅니다.

두산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네요.

 

두산베어스는 위 3명의 선수에게 모두 신인외국인선수의 상한선인 100만 불을 채워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겠는데요.

 

내년 한 시즌을 넘어 두산의 중심선수 들이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아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