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재입니다.
회식이라던가 친구들과의 술모임으로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그럴때마다 찾아오는.. "숙취" 가 있죠.
오늘은 그 숙취에 대해, 원인과 숙취 줄이는 법 등을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숙취의 원인, 그리고 진실
숙취는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대사하며 작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증,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뜻해요.
또한 불순물이 적은 증류주 에 비해서
양조주 쪽이 숙취가 더 심하며,
포도주 같은 과실주도 숙취가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술의 도수가 낮으면 숙취가 오래가고
술의 도수가 높으면 숙취가 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은
숙취가 비교적 오래 가는 양조주는 도수가 낮고,
숙취가 약한 증류주는 도수가 높기에
도수가 낮은 술은 쉽게 취하지 않아 많은 양을 마시다가
과음을 해서 그렇습니다.
그와 반대로
도수가 높은 술의 경우엔 한두잔만 마셔도 바로 반응이 오기 때문에,
강한 숙취를 경험할 확률이 낮아지죠.

예방법
다음으로는 숙취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술을 마시면서 틈 날때마다 담배를 피시는 분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간의 알콜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숙취의 강도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게 될 경우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숙취가 확연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저널 (Alcohol and Drugs)
두번째.
술을 마시기 전이나 후에 포도당이나 과당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로 인한 대사적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이나 고지혈증, 지방간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에 도움을 주며,
과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양갱, 과일, 주스, 식혜 등등 주위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
꼭 챙겨드세요!
세번째.
많이 유명한 내용으로,
술을 마실때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 분해 과정에선 수분이 꼭 필요하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알코올의 양이 늘어나 비교적 숙취가 덜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드셔주셔야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꼭 음주 하실 때 따뜻한 물 한잔 이상 드셔주세요.

완화법
먼저 숙취를 해소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분한 휴식, 당분 보충, 수분 보충 입니다.
먼저, 감은 혈중 알코올의 농도를 낮춰주며
체내 알코올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켜주는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뇨작용
(감에 들어있는 타닌과 펙틴 등이 장의 알코올 흡수를 늦추고,
카타라제 등의 효소가 알코올의 산화를 돕습니다.)
다음은, 꿀물 입니다.
꿀에 있는 풍부한 과당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고,
숙취로 인해 떨어진 혈당과 기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수분은 알코올을 희석시켜주면서 빠르게 해독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다만 현대에는 당분을 과섭취 하는 경우가 많아 과도하게 먹을 경우
신체에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가 있습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덜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체내의 부족한 비타민 B와 미네랄, 전해질을 보충해줘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유의사항
짧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두통이 심하다고 절대로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해열진통제 성분중 하나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술과 함께 들어갈 경우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며 효능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숙취 후 두통때문에 힘드시다면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숙취 후 구토로 인해 고생하시고 있다면
약국에서 처방 가능한 한방약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아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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